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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2017 섀시명은 MCL32 본문

F1/데일리

맥라렌 2017 섀시명은 MCL32

harovan 2017. 2. 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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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이 2017 시즌 사용될 레이싱 섀시의 공식명칭을 MCL32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크지는 않지만 단단한 맥라렌 그룹이라는 제국을 이루었던 론 데니스의 흔적이 하나씩 사라지고 있네요. 이미 다수의 매체에서는 맥라렌이 'MP4'로 시작되는 네이밍 방식이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기 때문에 그리 놀랍지는 않지만 에클레스톤의 퇴진에 이은 또다른 올디의 모습이 사라지고 있는것 같아 시원섭섭 합니다.



맥라렌이 사용하던 MP4 네이밍 방식은 당초 스폰서였던 말보로의 M과 데니스의 프로젝트 4 레이싱의 P4를 따왔었고 말보로가 떠난 이후로는 맥라렌의 M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MCL라면 그냥 McLaren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지요? 32는 2016 섀시인 MP4-31의 연장선상으로 보이는데 아직 정확한 네이밍 설명은 나오지 않았네요.


2월 24일 맥라렌이 새 차를 공개하면 더 자세한 스토리가 공개되리라 봅니다. 2017 규정 때문에 올시즌 머신 론칭 행사는 매우 기대가 되는데 맥라렌은 특히 기대가 되네요. 이미 오렌지 컬러가 들어간 리버리가 사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는데 섀시 네이밍도 '맥라렌'을 전면으로 내세운만큼 맥라렌 창립 초반에 사용되었던 오렌지의 사용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혼다나 말보로 시절의 화이트-레드 리버리도 가능하지만 MCL..이라는 네이밍을 고려하면 오렌지로 하이라이트를 주거나 혹은 오렌지 리버리가 사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스토펠 반도른이 SNS를 통해 실수로 공개한 새 팀웨어에는 오렌지가 없었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씁니다. 2월 24일을 기다려 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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