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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페 마사, FE 재규어 테스트 본문

모터스포츠

펠리페 마사, FE 재규어 테스트

harovan 2017. 1. 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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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자면 F1 은퇴를 번복하고 윌리암스로 돌아온 펠리페 마사가 무슨 일이냐?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마사가 포뮬러 E를 당장에 한다는 것은 아니고 그냥 '테스트'만 받아 본다는 소식입니다. 



F1 복귀가 결정되었는데 왜 뜬금없이 포뮬러 E 테스트인가 싶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이건 이미 예정되어 있던 일정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말 포뮬러 E의 보스 알레한드로 아객은 포뮬러 E에 관심을 보이던 환영하는 메세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마사의 테스트를 두고 재규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파나소닉 재규어 레이싱은 포뮬러 E로부터 펠리페 마사에게 포뮬러 E 레이싱카를 경험하게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우리는 이번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마사는 "지난해 은퇴를 발표하고 난 이후 나는 옵션들을 평가했고 내가 할 수 있는 기회가 몇 개 있었다. 어쨌든 나는 결정을 내렸고 이제 그것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F1은 명실상부 모터스포츠의 최고봉이기 때문에 F1의 수준급 드라이버가 다른 카테고리 테스트를 받는 모습은 보기 드문 일입니다. 마사의 경우 은퇴가 결정되었기 때문에 WEC, DTM 테스트를 받았던 선배들과 비슷한 모습으로 포뮬러 E로 진출하려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어차피 윌리암스가 마사를 1년 이상 쓰려할 가능성은 낮아 보이니 마사의 입장에서도 포뮬러 E를 미리 경험하는 것도 나쁠게 없습니다. 더구나 재규어 FE팀은 윌리암스(윌리암스 어드밴스드 엔지니어링)와 파트너쉽을 맺고 있기 때문에 윌리암스와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재규어의 입장에서도 비록 2차례의 레이스에 불과하기는 했지만 유일하게 노포인트로 남아있는 상황에서 마사 같은 숙련된 오픈휠 드라이버의 주행을 살펴보는 것도 좋은 기회가 분명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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