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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에 쉐이크다운 선두 - 2017 WRC 몬테카를로 본문

WRC

오지에 쉐이크다운 선두 - 2017 WRC 몬테카를로

harovan 2017. 1. 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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랠리에서 쉐이크다운은 그저 연습주행에 불과하지만 몬테카를로 랠리는 시즌 개막전이고 새로운 차와 뒤섞인 드라이버 라인업 때문인지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게 되네요. 2017 첫 쉐이크다운 최고기록은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 입니다. 



오지에는 역시 어떤 차를 타도 빠른가요? 개발에 참여했던 폭스바겐 폴로가 아니라 타본지 얼마 되지도 않은 M-Sport의 포드 피에스타로 쉐이크다운 선두에 올랐습니다. 3.35km의 짧은 테스트였고 쉐이크다운 기록이 반드시 랠리 성적으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오지에에게나 M-Sport에게나 기분 좋은 스타트 같습니다. 엘핀 에반스가 TOP10 밖에 랭크되었지만 오트 타낙이 3위에 올라 M-Sport는 쉐이크다운에서 가장 빨랐습니다.



2위는 폭스바겐 철수 이후 팀을 찾지 못해 스코다 파비아 R5로 출전한 안드레아스 미켈센 입니다. R5로 WRC 보다 빨랐다..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몬테카를로 쉐이크다운은 다른 랠리에 비해 타이어 세이빙이 심한 곳이기도 하고 WRC가 모두 롤아웃 된지 얼마되지 않아 무리하지 않았으리라 판단됩니다.



의미를 둘 필요는 없지만 쉐이크다운에서는 일단 토요타가 M-Sport에 이어 2위 그룹이라고 할 수 있네요. 4위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선두 오지에와 비교하면 7초 뒤진 페이스였습니다. 3km를 조금 넘는 쉐이크다운에서 7초면 역시 의미를 찾을 수 없네요. 실전을 달려봐야 조금 알것 같습니다.



현대 3인방은 모두 비슷한 기록으로 쉐이크다운을 마쳤습니다. 몬테카를로 랠리는 랠리 크루 뿐만 아니라 팀의 서포트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곳인데 현대가 작년처럼 포디움으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을런지 궁금해 집니다.



시트로엥은 3명의 드라이버가 모두 TOP10 밖에 있고 WRC2(R5)보다 늦은 기록을 보였습니다. 3명 중 크리스 믹과 스테판 르페브르는 C3 WRC를 크레이그 브린은 DS3 WRC를 탔는데 모두 타이어를 아끼기 위해 일부러 페이스를 줄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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