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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가십 2014/10/21 화요일.... 본문

F1/가십

F1 가십 2014/10/21 화요일....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0. 2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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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불의의 사고로 희생된 TOTAL의 회장 크리스토프 드 마르주리 회장의 명복을 빕니다..자세한 소식은 하로님의 포스팅 http://route49.tistory.com/237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난 한 놈만 팬다..너말이야! 빨간 놈!.jpg

기나긴 노예상활을 마치고 페라리를 떠나 윌리엄즈에 자리를 잡아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펠리페 마싸가 남은 시즌 3개의 그랑프리에서의 목표는 "페라리 타도"라고 했네요..마싸는..

"단 하나 이루고 싶은게 있다면 페라리 앞에 있는 겁니다."

"팀과 함께 페라리 앞에서 피니쉬 하는 것, 그게 우리 골이고, 그게 우리의 타깃이에요.  불운하게도 [소치에선] 저의 문제 때문에 많은 포인트를 잃었어요.  물론 5포인트를 더 많이 얻긴 했지만, 보수적으로 생각하면 최소10포인트 정도[더 얻을 수있는 것]를 잃었다고 봐야 할꺼에요."

"3,4위는 충분히 할 수 있었는데, 그럴 수 없었던 건 [퀄리파잉에서] 신뢰성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죠.  거기에 촛점을 맞춰야 해요.  거기에 집중해서 마지막 레이스 까지 신뢰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해야만 하는거죠."

"우리 차는 빨라요, 우리 페이스도 빠르구요.  문제만 없다면 다른 팀들 앞에 있는 것 처럼 페라리 앞에도 있을 수 있을꺼에요."

ㅎㅎ 그래! 한풀이 한 번은 해야지~!!ㅎㅎ 

마싸는 페라리 방출이 확정됐을 때 시트를 구하기 위해 발을 동동 구르기도 했었지요.  '나는 아직은 버려질 퇴물이 아니다'..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굉장한 의욕을 보이기도 했었구요.  '의욕과잉'은 시즌 초반 몇 번의 첫 코너 크래쉬로 나타나기도 했었는데요..아무쪼록 남은 레이스 잘 관리해서 좋은 결과로 페라리 한 번 약올려 주는 것도 소심하지만 복수 아닌 복수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펠리페 마싸의 페라리 방출이 결정됐을 때...저 개인적으로 마싸에게 주문한 것이기도 합니다 - 페라리보다 앞에서 달려라!^ㄱ^

 

뭐...헤르만 틸케의 설계로 건설되어 2012년에 개장을 했던 '모스크바 레이스웨이'가 새로이 포뮬러1 대회를 치룰 수 있는 '그레이드1' 라이센스를 획득했네요.

레이아웃은 아무래도 전용 서킷인 만큼 소치와는 비교가 안됩니다..흥미로운 코너들도 몇 개 보이구요^^..훔...소치 말고 애초에 차라리 여기에서 했으면...10월의 모스크바 날씨는...훔...오전엔 한자리 수..오후 최고 온도가 대략 7~10도 안팎..타이어가 얼어붙겠군요! ㄷㄷㄷ

가끔 공상을 해보는 것이...우리 나라 전 대통령이 강바닥이 아닌 모터스포츠에 꽂혀 자전거 도로 만큼 카트장이 생기고, '4대 서킷 살리기'가 진행됐었다면..해서 대구 수상카지노가 아닌 서킷마다 카지노 허가를 냈으면..F1뿐만 아니라 내구레이스도 오고, 모토GP도 오고...크고 작은 국내 리그들이 생겨났으면..ㅎ~

푸틴은 시베리아 대운하 같은게 아닌 서킷에 꽂힌 것 같은데 말이죠!ㅎㅎ

노...농담입니다 -,.ㅡ;;

암튼 현재 모스크바 레이스웨이에서는...WTCC, 월드 슈퍼바이크, DTM과 포뮬러 르노 3.5 월드시리즈가 개최 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카무이 코바야시의 페이스북 캡춰입니다.  지난 소치 그랑프리에 관한 내용인데요.  대략적인 내용은...

"무섭스무니다!  어제 밤에 서스펜션 하자가 발견됐스무니다.  근데 스페어[부품이?]가 없어 카본으로 덧씌우는 수선을 했스무니다.  항상 점검을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대로 레이스 하는 것은 느무 무섭다는 의문이 가시질 않스무니다.  먼저 집에 가고 싶스무니다."

"지금 여기서 여전히 연습주행과 레이스를 하러 가는데 난관에 봉착했스무니다.  레이싱 드라이버로서...드라이빙 해야 되무니까?...안전하게 거절을 해야 되무니까?...다시 드라이빙 하는데 15분 남았스무니다..."

확실히 사진을 자세히 보면...

카본으로 덧입히고 테이프로 발라놓긴 했는데요....

당연하게도 케이터햄 측은 즉각 반박을 했네요.  케이터햄 대변인은...

"왼쪽 리어 서스펜션에 하자가 발생해 수선을 한 것은 맞다.  하지만 이것은 정상적인 방식이고, 이 후 여기에서 이슈가 발생하지 않았다.  FP3에서 카무이로부터 같은 리포트가 있었고 교체를 결정했다.  카무이의 리타이어는 브레이크에서 발생한 잠재적 손상 때문이었다."  라고 했는데요..

소치에서 리타이어 직 후 카무이는 '파워유닛 마일리지를 아낄려고 리타이어 지시가 내려왔다'는 인터뷰를 했었지요.  팀은 그 때도 브레이크 이슈 때문이었다고 했었구요.

뭐..어느 쪽이 맞고 어느 쪽이 틀렸는지는 지금 상황에선 그닥 중요해 보이진 않는군요. 

진짜 문제는 "카무이와 케이터햄 간의 신뢰는 이미 되돌릴 수 없을 만큼 깨진 상태"라는 것이니까요...!

 

 -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인 레드불의 타이틀 스폰서 인피니티는, 세바스찬 베텔이 디자인에 참여한 버전의 인피니티 Q50에 'Q50 오루즈'라는 이름으로 런칭한 직 후 (스파의) 트레이드 마크를 더럽혔다는 항의를 받았다.

바로 이 차인데요. 닛산 측은 차 이름에 오루즈라는 이름을 사용하면서 스파-프랑코샹 측의 협의를 거치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스파 서킷 담당자는 "우리 서킷의 브랜드를 훔쳐가는겁니다"라며 노발대발 했다고 하네요.

잘 좀 하지...반 면 메르세데스는 몇 일 전...자신들의 두 드라이버를 사용한 브랜드 심벌을 선보였는데요....

ㅋㅋ 인터넷에 후속작(?)들이 마구 쏟아지고 있네요~ㅎㅎ

다른 쪽에선...로스 브런이 자신이 개발한 새로운 머신으로 복귀한다는 얘기가 또다시 솔솔~ㅋㅋ

아 왜 또 날..?.jpg

헐~! 블랙 골드 리버리......그...그렇다면.....브런의 차를 타는게 말도나도~?!!! ㄷㄷㄷ 아..하지마..복귀!ㅠㅠ

- 오늘의 퀴즈 : 브런이 타고 있는 2.7리터 4행정 박서엔진을 얹은 차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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