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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4.10.21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4.10.21

harovan 2014. 10. 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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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 비앙키가 호전되고 있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FIA가 진상조사를 위한 위원회를 구성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제가 보기에 결론은 명확하지만 FIA가 어떤 결론을 내놓을지 모르겠습니다. 위원회의 면면을 뜯어보면 F1이나 FIA에 연관없는 사람이 없으니 혹시 제식구 감싸기가 되지 않을런지 모르겠습니다. 비앙키의 매니저가 쟝 토트의 아들인 니콜라스라는게 찜찜했었는데 별 일은 없겠죠?



니코 휠켄버그, 포스 인디아와 재계약


포스 인디아의 니코 휠켄버그가 내년에도 팀에 남게 되었습니다.지난해 자우버에서 포스 인디아로 복귀한 휠켄버그는 올해 세르지오 페레즈에 비해 안정적인 성적을 보이며 팀의 기둥 노릇을 톡톡히 해냈으니 당연한 일로 보이기는 합니다.


포르쉐 WEC가 휠켄버그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는 루머가 있어서 F1에서 휠켄버그를 보지 못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차에 들려온 재계약 소식은 반갑기 그지 없네요.


휠켄버그 같은 실력파가 내년 시트를 확보한 것은 좋은 소식이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합니다. 페라리-메르세데스 같은 메이저로 올라갈 실력은 되어 보이지만 올라가지 못하고 매년 중위권팀들과 1년씩 계약하는게 안쓰럽습니다.


올해 맥라렌을 잡고 한때 메르세데스에 이어 컨스트럭터 2위까지 치고 올라갔던 포스 인디아는 휠켄버그와 페레즈 라인업을 내년에도 유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연봉대비 성적이 훌륭하며 페레즈의 경우 카를로스 슬림이라는 든든한 뒷배경이 있으니 포스 인디아가 위험을 감수하며 라인업을 교체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마드리드도 F1 준비 중..


스페인의 El Confidencial에 따르면 마드리드가 F1 스트리트 레이스를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마드리드는 이미 에클레스톤과 접촉중이며 연예산을 5,000만 유로로 잡았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스페인은 이미 바르셀로나가 스페인 그랑프리를 하고 있지만 2016년 계약이 만료되니 바르셀로나의 자리를 노리는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2015년에는 멕시코, 2016년에는 아제르바이잔이 캘린더에 끼기로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만약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와 별개로 그랑프리를 유치하게 되면 2017년에는 22개의 그랑프리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버니 에클레스톤은 라스베가스 그랑프리를 솔솔 흘리고 있으니 그랑프리는 20개가 훌쩍 넘어 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재정이 좋지 못한 그랑프리가 적지 않기 때문에 스페어 슬롯을 검토하는건지 아니면 20개를 훌쩍 넘기는 시즌이 될런지 모르겠지만 F1 팀들은 이미 20개 이상은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차량 개발은 물론 물류와 드라이버-스텝들의 피로도 역시 생각을 해야하며 몇몇 그랑프리는 다른 메가 스포츠 이벤트와 일정이 겹치는것을 피할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제가 보기에는 에클레스톤 영감님이 말년에 땡길수 있을만큼 땡기려고 하는 모양인데 본인이 20개가 적당하다고 했으면 제발 그렇게 좀 했으면 좋겠네요. 



라이코넨의 부진은 심리적인 것 - 펠리페 마사


당초 파이어와 아이스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페르난도 알론조와 키미 라이코넨의 대결에서 의외로 부진에 빠져있는 라이코넨이 알론조에게 심리적으로 지고 있다는 견해를 보였습니다. 


한때 팀메이트이기도 했던 마사는 "내 생각에 키미의 문제는 심리적인 것이다. 나도 알론조가 (페라리로) 오면서 그랬다. 과거의 결과를 보면 키미는 지금 보여지는 것보다 잘한다. 하지만 알론조와 같은 팀에서 그는 그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우리는 디테일의 세상을 살고 있다. 심리적으로 좋지 못하면 일이 완벽할 수 없다. 키미가 동기부여가 되지 않고 있다고 말하기는 쉽다. 나 같은 경우에는 사고 때문이라고들 한다. 하지만 알론조는 최강이다. 만약 완벽하지 않다면 그의 앞에 달리기는 매우 어렵다. 알론조는 매우 똑똑하고 팀을 자기편으로 만든다. 그게 다른 드라이버를 힘들게 한다. 다른 드라이버가 팀에 더 자주 모습을 보이면 상황은 더 어렵게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사는 페라리를 떠나고 단 한번도 라이코넨이 알론조를 이길 것이라 전망한 적이 없기는 합니다. 알론조가 대단한 드라이버라는 것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라이코넨 부진의 이유가 모두 심리적이라는 것에는 동의하기 힘듭니다.


라이코넨은 세바스티안 베텔과 함께 올시즌 차에 적응하지 못한 대표적인 드라이버고 그에 따라 동기부여가 제대로 안됐다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시즌 중반에 라이코넨이 보여주었던 어이없는 실수들이 그것을 증명한다고 생각합니다. 라이코넨 같은 강철 멘탈은 알론조가 아니라 판지오가 살아돌아와도 변함이 없을것 같습니다. 



토탈 회장, 러시아에서 비행기 사고로 사망


프랑스의 다국적 에너지 기업 TOTAL(토탈)의 크리스토프 드 마르주리 회장이 러시아에서 비행기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모스크바 인근에서 열린 투자 설명회에 참석했다 돌아가던 마르주리의 팰콘 50은 모스크바 외관 브누코보 공항을 이륙하던 중 제설차량과 충돌하며 마르주리 회장과 3명의 승무원은 그자리에서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마르주이 회장의 사고의 원인은 관제사의 실수인 확률이 높지만 악천후나 조종사의 과실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토탈은 레드불, 로터스 등에 연료와 오일류를 공급하고 있고 로메인 그로쟝의 스폰서이기도 합니다. 회장이 죽었다고 토탈이 F1에서 빠지는 일은 없겠지만 비앙키의 사고 이후 F1에 다시 프랑스쪽에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려오는게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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