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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조는 팀을 떠나지 않을것 - 맥라렌 본문

F1/데일리

알론조는 팀을 떠나지 않을것 - 맥라렌

harovan 2016. 12. 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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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로즈버그의 대체 자원을 구하느라 포스트 시즌을 드라이버 영입에 투자해야 하는 메르세데스지만 일이 쉽지는 않습니다. 페라리의 세바스티안 베텔은 이미 자신의 이적 루머를 부인했고 이번에는 페르난도 알론조의 소속팀 맥라렌에서 맥라렌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론 데니스를 대신해 새롭게 팀을 이끌고 있는 잭 브라운은 Sky Sports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페르난도와 계약을 가지고 있고 그는 매우 행복하다. 물론 그는 우승하는 차를 원하고 우리도 그렇다. 하지만 나는 그런 시나리오를 걱정하고 있지 않다. 우리는 매우 만족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알론조를 다시 맥라렌으로 데려온 론 데니스는 "그는 옵션 없는 3년 계약이다. 간단한 일이다. 그게 우리가 그에게 제안한 것이고 그가 사인을 원했던 것이다. 어떻게 더 간단하게 만들어야 하나?"라고 말했다는데 사실이라면 맥라렌의 부진으로 인한 계약파기가 불가능하다는 뜻이 되겠지요?



최근 일본에서 열린 혼다 이벤트에서 알론조가 한 말을 볼까요? "이 팀으로서 이자리에 있는게 영광이다. 우리는 우승하기 위해 이 싸움을 하고 있다. 그리고 모든 일본 팬들에게 내년에 다시 볼 것이라고 말하겠다." 일상적인 서비스이기는 하지만 당장 떠날 마음이 있는 사람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계약파기 조항이 없는 상태에서 계약을 어기면 당연히 막대한 돈을 물어주거나 어느 팀에도 가지 못하고 은퇴해야 하는 케이스가 될텐데 알론조가 그런 것들을 감수하며 맥라렌을 떠날지는 모르겠습니다. 예전처럼 산탄데르가 알론조에 적극적이지 않기 때문에 1년 연봉 정도를 커버해줄 구석이 없어 보이니 말입니다. 



메르세데스의 토토 볼프는 파스칼 벨라인이나 에스테반 오콘 같은 메르세데스 프로그램의 젊은 드라이버들을 쓸 가능성을 내비추었지만 정말 그게 우선순위라면 계약을 미룰 필요가 없습니다. 볼프에 따르면 자신의 전화번호가 없는 라이코넨과 크비얏을 제외하면 모든 드라이버가 연락을 해오고 있다고 하는데 아무리봐도 벨라인-오콘 옵션은 다른 드라이버와 계약이 어긋나면 사용할 최후의 카드로 보이네요.


만약 베텔과 알론조가 모두 불가능 하다면 누가 가능할까요? 저라면 젠슨 버튼을 맥라렌에서 빌려오거나 세르지오 페레즈, 니코 휠켄버그, 발테리 보타스 중에 고민하겠습니다. 1년 계약이라면 펠리페 마사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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