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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쿠비차, 오른팔 때문에 WEC 불투명? 본문

모터스포츠

로버트 쿠비차, 오른팔 때문에 WEC 불투명?

harovan 2016. 11. 2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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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서킷 레이싱으로 돌아올 확률이 90%라고 말했던 로버트 쿠비차는 바레인에서 LMP1 바이콜레스 레이싱에서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한때 세바스티안 베텔, 루이스 해밀턴과 같이 장래가 있을 것으로 평가되던 쿠비차는 2011시즌을 앞두고 지역랠리에 참가했다가 큰 부상을 입고 모터스포츠에서 떠나있다가 랠리로 돌아와 WRC2에서 챔피언에 오르고 WRC에서도 달리기도 했습니다.



WRC도 돈이 만만치 않게 들어가는 스포츠이기에 스폰서인 폴란드 LOTOS의 지원이 약해지자 팀을 운영하기 힘들어졌고 2016 시즌에는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 이후 WRC 프로그램이 중단되었습니다. 이후 서킷 레이싱으로 눈을 돌려 내구레이스와 르노 스포트 트로피(R.S. 01)을 달리기도 했고 르노 F1의 시뮬레이터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바이콜레스를 통해 LMP1을 노리고 있는데 아무래도 2011년에 다친 오른팔이 완전치 않은 모양입니다.


쿠비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물론 LMP1은 설명할 필요가 없다. 모든 모터스포츠팬이 LMP1을 알고 있다. 바퀴가 덮여있는 F1은 같은 것이다. 높은 레벨의 레이스다. 12시간, 24시간 동안 슬슬 도는 것도 아니라. 푸시해야 한다. 새로운 것이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게 될 것이라 100% 장담할 수는 없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은 동기부여가 된다. 내가 하기로 결정했다면 하는 것이다. 내가 다른 할게 없어서 하는게 하는게 아니다. 나는 여기에 내 의구심을 풀기 위해 왔다."



"쉽지는 않았다. 나는 드라이브 하기 전에 알맞은 시트 피팅을 선호한다. 다행스럽게도 그게 잘 되었고 차 안에서 편안했다. 100%는 아니지만 운전을 할 수는 있다. 롤아웃 수준이었고 차가 괜찮은지 보는 정도였다. 내 제한(오른팔) 때문에 내구 레이스는 꽤 힘들다. 왜냐하면 드라이버가 빨리 교체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나 자신만을 위해 콕핏이 만들어 질수는 없다." 


역시 오른팔이 완벽하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드라이브 자체보다도 콕핏 구조가 쿠비차의 오른팔에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네요. 쿠비차는 오른팔이 완전히 돌아가지 않는 상황에서 지역랠리에서 우승을 했고 만만치 않은 무대인 WRC2에서 챔피언에 올라 그동안 큰 문제가 없는게 아닌가 싶었지만 내구 레이스는 전혀 다른 스토리이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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