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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가십 2014/10/16..... 본문

F1/가십

F1 가십 2014/10/16.....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0. 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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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 일본 - 러시아로 이어진 숨가쁜 투어를 마치고 3주간의 긴 방학 아닌 방학을 맞이한 지금은...역시나 비앙키에 대한 기다림과..이적시장에 대한 루머의 계절이군요..^^;

페르난도 알론조가 자신의 거취를 이번주에 밝힌다는 첩보가 일부 기자들 사이에 돌아 모든 미디어가 '긴장해 다들~'하며 기다리고 있지만..해서 그것이 월요일이냐? 화요일이냐? 하며 기다린 것이 벌써 목요일이네요~ㅎㅎ

역시나 이번에도 알롱은 "나는느 그런 말르 한 적이 없다아르~~"하고 슬쩍 넘어가려는걸까요?ㅎㅎ

그 와중에 루키 디 몬테제몰로가 한마디 했네요.

"알론조는 두 가지 이유로 떠나는 것이다.  첫번째는, 그가 다른 환경을 원하고, 두 번째로 그는 또다시 승리를 기다릴 수 있는 나이가 아니기 때문"

"그는 지난 몇 년 간 이기지 못한 것에 불만이 있어 새로운 자극을 원한다."

몬티가 말한 것은 이게 전부입니다.  하지만 미디어의 해석은 '몬테제몰로가 알론조의 패라리 이탈을 컨펌했다.'로 일제히 보도 하고 있긴 한데요....역시나 페르난도 알론조 본인이나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오피셜은 아닙니다^^;;

ㅎㅎ해마다 이적시장은 마치 "체커드 플래그 위에서 벌어지는 채스게임" 같기도 한데요(물론 이것은 제가 레이스 자체를 보는 시각이기도 하구요^^).  세바스찬 베텔이 레드불 이탈을 공식 선언 하면서 페르난도 알론조의 입지에 대해 눈이 쏠리고 있는 상황.  여전히 이적시장의 키를 쥐고 있는 것은 "스페인 종마"군요!

정치적 계산 없이 증흥적인 기분에 따라 발언하고 행동해 온 세바스찬 베텔과 달리 페르난도 알론조는 행동 하나 말 한마디를 철저하게 계산적으로 하는 것을 여러번 보아왔지요^^  이는 트랙 밖의 심리전에서도 잘 드러났던 부분이구요.

한 발 떨어져서 다시 한 번 바라 본 이적시장은...꽤나 흥미로운 양상입니다.

냉정하게 바라보니...세바스찬 베텔의 페라리 이적을 기정 사실화 하고 있는 것은 "레드불 혼자"더군요!  크리스티안 호너와 헬무트 마르코가 적극적으로 세바스찬 베텔의 페라리 행을 얘기 하고 있는데요.  몇 일 전 헬무트 마르코는 인터뷰 중 이런 말을 했습니다..

Q: But it is hard to imagine that Alonso would have envisioned the consequences…
HM:
…I have no idea what Alonso thought.

'알론조가 페라리로부터 멀어지고 있으니 셉이 레드불을 떠나겠다는 결심을 한 것이다'라는 말에 질문자는 "하지만 알론조가 어떤 결정을 상상하고 있는지 알기 어렵지 않나요?"라고 물었고 헬무트는 "난 알론조의 생각을 모릅니다."라고 했지요..

만약....모두가 이미 사인을 했다고 생각하는 베텔-페라리 간에...바로 그 사인이 아직 최종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거라면?

대부분의 미디어가 예측하듯...알론조가 멕라렌에서의 1년 계약 후 2016년에 계약 만료가 되는 루이스 해밀턴을 밀어내고 메르세데스로 가길 원하고 있다...가 사실이라면....그동안 거론됐던 알론조의 "안식년"이 2016년 메르세데스 시트를 위한 것이라면.....그렇다면 말입니다.  페르난도 알론조가 페라리에서 일년만 더 달리고 메르세데스로 가지 말라는 법도 없지 않을까요?

알론조 본인이 직접 밝힌 것은 "안식년은 없다. 난 2015년에도 그리드에 설 것이다."인데요...그래서 멕라렌 행을 예상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ㅋㅋ벌써부터 알롱의 멕라렌-혼다 헬멧 합성 사진도 돌아다니고 있구요...사람들은 하루빨리 결론을 보고 싶어하는데요....

ㅎㅎ 냉정하게 보자구요!^^...지금 이적시장의 흐름을 계속해서 지지부진하게 끌어가고 있는 것이 도대체 "누구"인지를..!^^  발표가 늦어지는 것에 젠슨버튼은 이미 "짜증"을 내고있고...늦어지는 발표가 세바스찬 베텔에게 유리한 상황을 가져다 주고 있다는 생각도 별로 들지는 않는군요!

모두가 떠난다고 하는 상황에 오히려 페르난도 알론조는 "페라리는 위대한 팀이고 난 이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만 합니다. 

 결국 이적시장 핵폭탄의 뇌관은 여전히 페르난도 알론조가 쥐고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과연 어떤 결정을 하게 될까요?   이번에도 다시 한 번 알론조의 이적은 미디어와 팬들의 뒤통수를 사정없이 후려치는 반전이 될까요?

페라리는 어느 순간 밥벨 접촉설과 로스브런 복귀설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몇 일 전 페르난도는.."거의 확실해졌다"는 말을 흘렸네요...

 우리야 뭐...이 폭풍전야를 즐기면 되는것 아니겠습니까?ㅎㅎ 긴장해 다들~ㅎㅎ 이 노래가 어제부터 제 머릿속을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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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실버스톤엔 비가 왔습니다...비오는 실버스톤에서 윌리엄즈 마티니 레이싱은 작은 행사가 있었는데요...

윌리엄즈가 스폰서들을 위한 작은 파티를 준비했었네요^^

데이먼 힐의 위닝카와 케케 로즈버그의 위닝카군요!  드라이버들이 이 차를 타게 됐다고 막 좋아하고 그랬네요^^

윌리엄즈 리저브 드라이버인 펠리페 나스르가 케케 로즈버그의 차에 올랐군요^^

루키에게 위닝카란..?ㅎㅎㅎ 막 자랑하고 싶은~ㅋㅋㅋ

윌리엄즈 패독에 있는 시뮬레이터도 함께 왔군요^^  스폰서들의 체험 프로그램이겠지요!  윌리엄즈 패독 패스를 예약하면 패독에서 콕핏에 앉아 시뮬레이터 체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발테리 보타스도 1996년 데이먼 힐의 위닝카를 타고 좋아라 하고 있네요^^

으음...-,.ㅡ;....케케 어글리 쿨사드 로즈버그...인가요?ㅎㅎ 쿨사드가 케케의 분장을 하고 차에 올랐습니다^^

수지 볼프는 메르세데스 이게...C63AMG..맞나요?  어제는 수지와 토토의 결혼 3주년 기념일이라고 했는데요...수지는 이게 결혼기념일 선물이라고 생각해도 되냐는...망언을!..-,.ㅡ;;

암튼 차 받고 기분이 좋았던 수지는...

클레어를 태우고 택시 드라이빙을..ㅋㅋ 신차 길들이기를 서킷에서 하다니!ㄷㄷㄷ

하지만...저나 여러분이나 궁금한 것 하나가 있다면...올드 F1카의 콕핏이겠지요?^^ 

당시로선 최첨단 기술이었던 시퀀셜 기어! 

화려한 대쉬보드!ㄷㄷㄷ 아날로그 알피엠 게이지도 보이구요^^

행사 마지막엔...점프를 했는데요...이것은 2013년 10월 15일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호주 드라이버 션 애드워즈 일주기를 추모하는 점프였다고 하네요...

포르쉐 카레라컵 드라이버였던 에드워즈의 일주기는 많은 드라이버와 동료들이 "기억"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니엘 리키아도는 호텔방에서 동료의 일주기를 기리며 높게 점프를~

앨런 맥니쉬도 에드워즈를 기억하고 있었네요...

맥스 칠튼도 "기억"하고 점프를 했...는데...호오~생각보다 좋은 점프력!ㅎ

메르세데스도 단체 점프로 동료의 일주기를 "기억"했습니다!

그들이 동료를 기억하는 방법........!

ㅎ~보기 좋네요...저한테도 기억해야 할 많은 이들이 있는데요.....잊지 않겠습니다!  먹고 살기 바빠서라는 핑계는 절대 대지 않겠습니다.  일상 속에서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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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인 그로장은 갑자기 내년 시즌 사용할 메르세데스 파워유닛을 얹은 새 머신을 공개!  팀을 당황하게 만들었는데요......훔....아무리 그래도 팀의 기밀인데...이래도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ㄷㄷㄷ

무시무시하군요!ㄷㄷㄷ 패스토가 이걸로 크래쉬를..으으.....jpg

- ㅋ하지만 진실은...그로장이 아들 사샤에게 사준 첫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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