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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브라질 그랑프리 목요일 풍경 본문

F1/그랑프리

2016 브라질 그랑프리 목요일 풍경

harovan 2016. 11. 1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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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모터스포츠 최강국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6 F1 20 라운드 브라질 그랑프리 입니다. 인구로 보나 시장으로 보나 인기로 보나 남미에서 브라질 F1 최강국이고 유럽의 어느 나라와 견주어도 밀리지 않지요. 브라질 내에서 F1의 인기는 확실히 예전만 못하지만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그랑프리 입니다.



인터라고스도 하이네켄으로 도배를 쫘악 했네요. 시즌 중에 들어온 F1의 글로벌 스폰서 하이네켄은 그야말로 F1의 광고자리를 독식하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에미레이트 도배에서 하이네켄 도배로 바뀌었다고나 할까요?



마지막 홈 그랑프리를 맞은 펠리페 마사를 위해 윌리암스는 '마사 안녕' 버전의 리버리를 선보였습니다. 윌리암스의 스폰서인 마티니 자리에 마사의 이름을 새겨 넣었는데 마티니가 마사를 위해 베푼 호의이고 이는 브라질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게 분명해 보입니다.



세르지오 페레즈는 어제 호커 선글라스 스폰서를 버렸습니다. 이유는.. 미국 대선에서 멕시코 국경에 벽을 세우겠다는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이 되자 호커는 트위터를 통해 '눈물이 보이지 않게 우리 선글라스를 쓰시라'라고 말했다가 맹비난을 받았고 급기야 페레즈는 자신의 스폰서를 버렸습니다. 멕시코에서는 페레즈 에디션의 호커 선글라스까지 팔리고 있었다는데 너무 했습니다.



올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마사가 메인 게이트였지만 역시 목요일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는 찰리 와이팅이 조명을 받았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페라리가 세바스티안 베텔의 멕시코 그랑프리 페널티에 대한 재조사를 FIA에 요구했다는 것입니다. FIA가 결정을 뒤집을 가능성은? 1% 정도 될까나요?



매너의 파스칼 벨라인은 예상대로 반발했습니다. 에스테반 오콘이 포스 인디아와 계약하자 벨라인은 '그 이유를 들어야겠다'라며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매너에서 포인트도 따냈고 오콘과의 대결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는 벨라인이기에 심정은 이해하지만 세상 일은 모든게 숫자로만 되는건 아니겠지요?



토로 로소 듀오는 브라질 상파울로의 축구팀 코린티안스의 구장을 방문했습니다. 토로 로소의 스폰서이기도 한 스페인 맥주 에스트렐라 갈리시아의 이벤트에 참가한 것입니다. F1 드라이버는 꽤나 바쁘지요? 2주마다 세계를 돌아다녀야 하고 베이스에서 시뮬레이터도 타야하고 때때마다 스폰서 행사에 참석해야 하고 말입니다.



르노를 떠나 하스로 이적하는 케빈 마그누센은 르노의 제안이 마음에 들지 않아 하스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르노가 올시즌을 말아먹기는 했지만 그래도 워크스팀인데.. 조금 의외입니다. 저는 르노가 마그누센을 지킬 의사가 없었고 마그누센이 하스를 알아본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그누센이 르노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생가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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