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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켄버그와 리카도, 해밀턴의 숏컷도 페널티감 본문

F1/데일리

휠켄버그와 리카도, 해밀턴의 숏컷도 페널티감

harovan 2016. 11. 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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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그랑프리에서는 페널티로 인한 이슈들이 유난히 많습니다. 레이스 직후 맥스 베르스타펜이 5초 페널티로 포디움에 오르지 못했고 포디움에 오른 세바스티안 베텔은 10초 페널티를 받아 포디움을 반납해야 했습니다.



베텔과의 배틀 중에 숏컷을 하고도 포지션을 내놓지 않은 베르스타펜은 '로즈버그의 숏컷과 다를게 없다'라고 말했는데 저는 속으로 '나 같으면 차라리 해밀턴의 숏컷을 핑계 대겠다' 싶었는데 니코 휠켄버그와 다니엘 리카도가 콕 집어 해밀턴의 페널티를 주장했습니다.


리카도의 주장을 요약하면 '스타트에서 실수를 하고도 아무런 손해도 없는 것은 옳지 않다'이고 휠켄버그의 주장을 요약하면 '규정이 해밀턴에게 유리하게 적용된다' 입니다. 리카도나 휠켄버그의 주장은 개인적인 주장으로 일부는 동의할수도 그렇지 않을수도 있겠지요?



제 결론부터 말하자면 2016 멕시코 그랑프리 레이스 오프닝랩 턴1에서 해밀턴의 숏컷은 페널티를 받지 않는게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리카도의 주장처럼 실수를 하고도 아무런 손해가 없었고 되려 어드밴티지를 얻은 해밀턴이지만 그건 어쩔수 없는 부분 입니다. 그레블이나 타이어 배리어가 있었다면 해밀턴의 레이스는 거기서 끝이었겠지만 잔디로 되어 있던 런오프였고 손해를 안봤다고 페널티를 때릴 수는 없는 일이라고 봅니다.


휠켄버그의 주장은 저도 개인적으로는 비슷한 의견을 가지고 있지만 이번 케이스는 다릅니다. 해밀턴의 숏컷 이후 VSC에 이어 세이프티카가 나오며 숏컷으로 인한 어드밴티지는 사라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스튜어드들이 페널티를 주지 않았다고 해서 이상할게 없습니다. 또한 베르스타펜의 경우 베텔과 경쟁 중에 숏컷을 했지만 해밀턴은 로즈버그와 베르스타펜에 앞서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따라서 베르스타펜과 해밀턴의 숏컷은 원인은 같은 락업이지만 그 상황이 달라기 때문에 페널티를 내리지 않아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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