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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제임스 알리슨 영입설 부인 본문

F1/데일리

레드불, 제임스 알리슨 영입설 부인

harovan 2016. 10. 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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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가 일본 그랑프리 기간 중에 나왔던 전 페라리의 기술감독 제임스 알리슨의 영입설을 부인 했습니다. 그랑프리 주말 주요 뉴스 중 하나였던 알리스의 레드불행과 제임스 키(토로 로소)의 윌리암스행 루머는 일단 레드불과 윌리암스 모두가 부인을 했네요.



마르코는 "완전히 말도 안되는 얘기다. 우리는 그와 대화하고 있지 않다. 우리는 그가 르노의 엔스톤으로 돌아갈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레드불의 기술감독 아드리안 뉴이가 F1에 집중하지 않고 애스톤 마틴의 로드카 프로젝트에 투입되는등 F1에 풀타임으로 참가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알리슨의 레드불행 루머는 꽤나 흥미로운 뉴스였는데 일단 레드불이 부인을 했습니다.


물론 레드불이 부인을 했다고 해서 '그런가보다'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일단 알리슨의 페라리 이탈에서 보듯이 '안나간다. 그런일 없다'라고 해왔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알리슨이 페라리를 떠났고 뭔가 계약이 진행 중일때는 대화자체를 부인하는 경우가 적지 않으니 말입니다. 



게다가 이미 알리슨이 르노의 제안을 거절했다는 소식도 있고 르노 내부의 프레데릭 바쇠르와 시릴 아비테불 사이의 충돌기류도 분명 있으니 알리슨의 입장에서는 불안한 르노 보다는 안정적인 레드불을 원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요?


이에 앞서 윌리암스의 기술감독 팻 시몬즈도 토로 로소의 기술감족 제임스 키가 자신을 대체할 것이라는 소식에 '그런 일 없다'라고 부인했습니다. 시몬즈는 "(그 기사) 읽었다. 사실 조금 놀랐다. '내 죽음에 대한 루머는 너무 부풀려진다'라는 마크 트웨인의 말이 생각난다. 내 은퇴에 대해서 같은 생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시몬즈의 은퇴설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도 하고 현재로서는 윌리암스의 의사결정 구조에 시몬즈가 참가하지 않았을것이란 상상은 하기 힘들기는 합니다. 시몬즈는 이미 은퇴한 패트릭 헤드 레벨 정도는 안된다고 해도 일단 단순한 기술감독이 아니라 윌리암스의 CTO이기도 하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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