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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4.9.24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4.9.24

harovan 2014. 9. 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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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스트리트 레이스에 대한 후속보도가 있나 싶었지만 '이런 얘기도 있다' 수준의 뉴스가 나온 이후 이렇다할 소식은 없네요. 제가 오늘 잠이 들기 전까지 관련 소식이 올라오면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페르난도 알론조, 이번에는 로터스설


이태리의 La Gazzetta dello Sport는 페라리의 에이스 페르난도 알론조가 계약 파기 옵션과 함께 포인트당 보너스 옵션을 강화해 남은 계약 기간 동안 연간 1억 유로의 연봉을 챙길것이라 보도 했지만 독일의 Sport Bild는 알론조가 페라리를 떠나 로터스로 갈수도 있다는 예상을 내놓았습니다.


맥라렌, 레드불, 메르세데스에 이어 로터스.. 사실 로터스행 루머는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몇개월 전 르노가 로터스를 다시 사들이고 알론조를 데려오려 한다는 소문이 돌기는 했습니다. 이번에는 르노가 아니라 요새 F1의 큰 손으로 떠오른 캐나다의 로렌스 스트롤이 알론조를 노린다는 주장입니다.


최근 뉴스에서는 스트롤이 마루시아나 자우버를 매입해 F1 진입을 노린다는 소식이 자주 다루어졌는데 이게 로터스 규모까지 올라왔습니다. 스트롤은 로터스를 사들여 메르세데스 엔진을 들여오고 거기에 알론조를 앉힌다.. 뭐 이런 구상을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알론조가 페라리를 떠나고 싶어 한다는것은 이제는 부인 할수 없는 사실이 되었고 이제는 그 시점이 문제인듯 합니다. 지금까지 나온 이적설 중에서는 메르세데스 빼고는 모두 유효해 보이며 페라리는 긴장하지 않을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페라리의 리더는 사실 안드레아 아그넬리?


20년 넘게 페라리를 이끌어 오던 루카 디 몬테제몰로 회장이 이태리 그랑프리 직후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 피아트-크라이슬러의 CEO인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페라리 회장까지 겸임한다는 뉴스는 이미 익히 알려졌습니다. 


당초 마르코 아티아치와 마르치오네가 후보군이로 좁혀졌고 마르치오네가 페라리 회장을 겸임하는 것은 그림상 이상할게 없었는데 피아트의 아그넬리 가문의 안드레아 아그넬리가 페라리 회장에 취임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피아트 그룹의 창업자 가문인 아그넬리 출신의 안드레아는 이태리의 명문 축구 클럽 유벤투스(아그넬리 가문 소유)의 회장입니다. 우리 관점에서 보자면 아그넬리 가문의 적통이지만 존 엘칸에게 밀려 다소 한직에 있던 안드레아 아그넬리가 화려한 날갯짓을 할 수 있을까요?


페라리의 판매량은 점진적으로 늘어가겠지만 엔초 페라리의 심장인 스쿠데리아를 아그넬리가 살릴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다.  



FIA는 팀 라디오 규정 재고해야 - 토토 볼프


메르세데스의 토토 볼프가 FIA의 팀 라디오 규제에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FIA는 싱가폴 그랑프리부터 '드라이버는 스스로 달려야 한다'는 규정을 근거로 팀 라디오를 통한 퍼포먼스 인스트럭션을 금지시켰고 이는 올시즌은 물론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볼프는 "우리는 이게 허용이 되는건지 고민해야 하는 순간이 몇 번 있었다. 때문에 몇몇 메시지는 특히 주의를 요했다. 만약 이게(퍼포먼스 인스트럭션 금지) 원래대로 시행되면 악몽이 될 것이다. 만약 로즈버그와 어떤 커뮤니케이션도 주고 받을수 없는 상황을 상상해 봤다? 스티어링 휠에 문제가 있는데 어떻게 소통해야 하나? 이건 안전에 관련된 문제이기도 하다. 싱가폴 그랑프리는 라디오 메시지에 대한 결정에 관한 요소를 모두 가지고 있다. 나는 찰리 와이팅과 FIA가 이런 것들을 모두 알고 있고 좋게 마무리 될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습니다.


팀 라디오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많은 메르세데스이니 당연한 불만으로 보이지만 저는 볼프의 발언을 지지 합니다. 일단 시즌 중에 규정을 변경하는것 부터 틀렸다고 생각하고 연습주행 직전 규제를 완화해 준것을 보면 그렇게 절대적인 문제도 아니었습니다.


드라이버는 혼자 달려야 한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골프 선수도 결국 혼자 플레이 합니다. 하지만 유능한 캐디는 힘이 쎄서 골프 클럽과 음료수를 많이 들고 다니는 사람이 아닙니다. 메르세데스의 경우 600명 이상으로 이루어진 팀~ 대부분 고급인력으로 이루어졌는데 이 인력들을 드라이버를 빠르게 달리는데 쓰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다른팀 라디오를 모니터링 하는데 쓰는게 나을까요?


제가 F1을 보기 시작한 십수년 전부터 이미 퍼포먼스 인스트럭션은 있어왔는데 어느날 갑자기 이게 규정에 적합하지 않다니.. 출생의 비밀도 아니고.. FIA는 제발 스포츠를 막장 드라마로 만들지 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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