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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미니, 친근한 5도어 라인업에 추가

harovan 2014.06.06 23:21



미니의 페밀리 세단이 아니라 패밀리 해치백이라 해야할까요? 미니는 그동안 작고 강하고 개성이 강한 차를 만든다는 선입견 같은게 있었는데 5도어가 추가됨에 따라 이런 공식은 깨지게 되었습니다. 포르쉐가 파나메라를 내놓은것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갑자기 몸이 불어난 느낌의 파나메라와 달리 미니 5도어는 3도어의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 이질감이 덜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리어 도어가 너무 작아 도어가 두개 늘어났다고 해서 더 편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주로 혼자 또는 둘만 타시던 분들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모델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2명 이상의 승객을 자주 태우거나 아이와 동행하는 운전자들에게는 미니를 구매 리스트에 올릴수도 있겠습니다. 



3도어과 큰 차이를 발견할 수 없는 외관과 마찬가지로 인테리어도 3도어를 충실하게 따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5도어는 3도어에 비해 더 많은 승객을 태우기 위한 차이므로 전체적인 크기도 커겼습니다. 너비는 같지만 휠베이스는 72mm가 늘어났고 전고는 11mm 높아졌습니다. 주로 혼자 타고 다니시는 분들에게는 큰 의미가 없거나 되려 불편할수도 있는 변화이지만 5도어 미니를 가족용으로 기다리신 분들에게는 작지만 큰 변화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트렁크는 67리터가 늘어났고 6:4 분할시트로 적재공간은 941리터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10월에 출시될 예정이며 3도어 모델보다 900유로 정도 비쌀거라 하네요.



5도어에 올라가는 엔진은 가솔린 1.5L(136마력)입니다. 쿠퍼 S는 가솔린 2L에 192마력, 쿠퍼 D는 디젤 1.5L에 116마력, 쿠퍼 SD는 2L에 170마력이라고 합니다. 기어박스는 6단 수동이 기본이지만 6단 스텝트로닉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제 주변에는 미니가 마음에 들지만 단순히 3도어라는 이유로 미니를 사지 않겠다는 분이 계셨는데 5도어라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라 그런지 몰라도 미니 5도어는 왠지 친근합니다. 3도어 차에 카시트를 장착하고 거기에 아이를 태우는 일은 결코 쉽지 않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컨트리맨이나 클럽맨이 나왔을때 순수한 미니가 아니라며 부정적이셨 분들에게는 그리 기분 좋은 뉴스는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실과 적절히 타협한 녀석이니 시장의 평가를 받으면 되겠지요. 아..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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