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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6.2.18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6.2.18

harovan 2016. 2. 1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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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 인디아가 에너지 드링크 하이프(HYPE)와 스폰서 계약을 연장했다는 소식입니다. 재정적으로 어려운 포스 인디아인데 스폰서가 떠났다는 소식이 아니라 남기로 했다니 왠지 제가 더 기쁘네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애스톤 마틴 브랜딩 프로젝트가 날아가고 사하라의 지분 매각이 순조롭지는 않겠지만 말입니다. 



인도네시아 첫 F1 드라이버 탄생


매너가 인도네시아 출신 GP2 드라이버 리오 하리안토와 계약했다는 소식입니다. 매너는 하리안토, 알렉산더 로시 그리고 윌 스티븐스와 모두 계약해 7 그랑프리씩 달리게 할지도 모른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다행스럽게 그런 일은 없는듯 합니다.


하리안토는 인도네시아 출신의 첫 F1 드라이버로 기록 되겠습니다. 그간 아시아에는 일본 출신 드라이버가 대부분 이었습니다. 1990년대 초반의 알렉스 융(말레이시아)이 있었고 1950년대에 태국의 왕자님 비라가 있어 하리안토는 동남아 출신 중에서는 3번째 입니다.


하리안토의 경쟁력은 그다지 높다고 볼수는 없지만 인도네시아 정부와 국영 석유기업의 강력한 지원(1,500만 유로 스폰서)을 받도 있습니다. 하지만 GP2 레이스 우승 경험도 있고하니 아예 이해할 수 없는 선택은 아니라고 상각합니다.


하리안토의 레이스 넘버는 88번.. 8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이고 동남아에서는 화교들이 많이 있어 하리안토가 화교인지 살펴 보았더니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아시아 드라이버의 등장이고 하리안토 본인도 '아시아를 대표하고 있다'라고 했으니 그에 걸맞은 좋은 성적응 내주길 바랍니다.



레드불, 헤일로 대신 캐노피 도입 원해


메르세데스가 제안하고 FIA를 비롯한 일부 팀들돠 드라이버들(GPDA)이 수용한 헤일로 스타일의 콕핏을 대신할 캐노피를 레드불이 제안할 것이라는 뉴스입니다.


드라이버의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2017년 도입을 논의 중인 헤일로는 드라이버를 완벽하게 보호해 줄지도 의문이고 무엇보다도 심미적인 관점에서 점수를 주기 힘들 정도로 엉망이 아닌가 하는 마음에 캐노피 제안은 반갑습니다.


레드불 프린서펄 크리스티안 호너는 "머리보호는 매우 중요하다. 레드불은 더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다른 캐노피를 제안할 것이다. 그것은 헤일로 보다는 더 캐노피 같은 모습일 것이다. 하지만 테스트가 더 필요하고 그게 빨리 이루어졌으면 즇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어쩌면 레드불은 메르세데스가 앞서 가고 있을지도 모를 헤일로 대신 자신이 주도적으로 나갈수 있는 '비'헤일로를 원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 기호는 헤일로 보다는 캐노피.. 물론 어떤 형태의 캐노피인지 확인을 해봐야 최종판단이 서기는 하겠네요.  



혼다, 신뢰도 문제 공식 부인


2016년 혼다엔진이 파워는 더 끌어올렸지만 신뢰도 문제는 여전하며 터보 rpm을 낮춰도 문제는 계속 된다는 주장에 혼다가 공식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혼다의 대변인은 Pitpass에게 "보고서에 따르면 혼다 파워유닛 퍼포먼스와 신뢰도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고 추측일 뿐이다. 팬들과 언론이 그런식으로 다루고 있다. 8일간의 바르셀로나 테스트가 끝나기 전에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때문에 더이상의 정보는 없다. 우리는 트랙에 복귀 하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어떻게 느껴지시나요? 혼다 대변인의 말에 따르면 '현재로선 문제없다'인데 저도 제발 그말이 맞기를 바랍니다. 혼다의 부진은 혼자 하나로 끝나는게 아니라 맥라렌의 미래와 더 나아가는 F1의 흥행과도 직결되는 문제이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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