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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15 영국그랑프리 - 개러지워크 본문

F1/테크

F1 2015 영국그랑프리 - 개러지워크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7. 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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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오스트리아 테스트에서 선을 보였던 포스인디아 콧구멍노즈(Nostril Nose)의 아웃렛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생각보다 길게 뻗혀 있군요. 이정도면 덕트라 불러도 무방한 수준인데요. Nostril Duct 즉 N-덕트라고 불러도 괜찮을듯 하네요. 대략적인 목적이야 앞선 포스팅에서 설명을 드렸기 때문에 따로 언급하진 않겠지만 생각해보니 이게 S-덕트와 중첩 및 간섭이 될수도 잇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레드불, 맥라렌과 더불어 금년시즌부터 S-덕트를 사용하고 있는 포스인디아인지라 위 그림에서 보듯이 X자형태로 상호교차되는 스트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S-덕트의 효율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충분해 보입니다

 

 

연습주행에서도 프론트의 변화와 연관이 있는 리어쪽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에어인테이크의 에어혼도 이번에 바뀌었습니다

 

 

 

 

 

엔진커버의 엣지부분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테일핀이 새롭게 추가되었고

 

 

뒷쪽 방열구 또한 전체면적의 변화는 없지만 구조적인 변화가 눈에 띕니다

 

 

배기파이프 또한 기존의 것과는 차이가 있으며

 

 

사이드포드 인테이크의 모양과 터닝베인 역시 상단쪽에 변화가 눈에 띕니다. 저번에 테스트데이 업데이트까지 합치면 포스인디아는 스페인에서의 페라리업데이트에 버금가는 메이져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여겨집니다

 

 

두번째 스폰서쉽. 웰컴 플렉스박스!!!

 

 

노즈하부와 윙파일런도 약간의 변화가 보이고

 

 

리어바디워크 역시 조금 변한 모습.....아무튼 어려운 와중에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열정에 박수를!!!

 

 

상대적으로 프론트윙에선 그동안 큰변화를 보이지 않던 페라리가 이번에 상당한 변화를 주었습니다. 물론 새로운 파츠는 베텔에게만 공급되었습니다만 왠지 라이코넨이 새파츠에 대한 불편함을 보이고 있어 우선적으로 선별투입된듯 합니다

 

 

새로바뀐 카메라마운트는 완전히 메르세데스 타입

 

 

프론트휠 측판에 터닝베인도 바뀌었고

 

 

 

리어휠 측판에 붙은 터닝베인도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베텔의 핼멧스포일러가 바뀌것이 눈에 띕니

 

 

뭐 좌측의 저런 스포일러에서 오른편의 이런 스포일러로 바뀐 모양새군요

 

 

실제로 사용된 모습......핼멧스포일러는 핼멧 뒷부분의 난류를 줄여주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중계화면에선 좀처럼 보기힘든 디스크 교체모습....생각보다 금방 해버리더군요

 

 

중반부로 오면서 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에어로파츠에 집중하는 페라리인데요.....아마도 차량퍼포먼스는 현재의 파워유닛에서 거의 100%에 도달한것으로 보여지고 할수 있는 나머지 부분인 에어로에 신경을 쓰는 모습입니다. 거기에 이미 지난 6월부터 2016시즌을 준비하는 인력분배를 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더 이상의 퍼포먼스 향상은 사실 기대하기가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썸머브레이크동안 노즈를 한번 바꿔보길 다시한번 권합니다

 

 

엄청난 길이의 전방 피토튜브. 이런 사소한걸로도 1등을 놓치기 싫은 메르세데스......피토튜브 흡입관갯수 1위 테스트용 피토관길이 1위...^^

 

 

메르세데스도 역시 프론트휠 안쪽의 스트림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프론트벌크헤드 아래에 S-덕트 인렛과 비슷한 흡입부가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어느 누구도 토출부를 찾지 못하고 있네요. 금년시즌내엔 밝혀지겠죠

 

 

바디워크 폴리싱. 롤렉스의 F1광고에 의하면 4시간동안의 광택작업은 0.003초의 랩타임 단축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예전에는 1/1000초까지 랩타임이 똑같은 경우도 있었지만 요즘같이 팀간 갭이 커져버린 때에는 큰효과는 없을듯 합니다만 아무래도 표면이 매끄로우면 마블이나 곤충들이 덜 달라붙지 않을까도 싶네요

 

 

메르세데스의 플로어....앞부분에 티타늄플레이트가 데어져 있습니다만 모양이 다들 제각각

 

 

처음으로 똑같은 모양을 발견.....오스트리아에서의 라이코넨 차량인데 메르세데스의 그것과 동일하군요

 

 

피트엔트리쪽 아스트로터프를 밟고 스핀한 해밀턴

 

 

작년 그랑프리에서 똑같은 위치에서 미끌어져 배리어크래쉬를 했던 마싸......클레어의 표정이 일그러졌었던~~~마싸 위기의 시절

 

 

윙플랩을 통과한 에어로가 브레이크덕트쪽으로 정확히 흐르는지 테스트하는중

 

 

레드불도 페라리와 마찬가지로 2015시즌 패키징이 완전하게 마무리되고 아마도 2016시즌 준비에 인력을 배치했을것으로 보입니다

 

 

숏노즈로 바꾼뒤 터닝베인쪽에 에어로가 난류없이 잘 흐르는지 테스트하는것으로 생각됩니다

 

 

토로로쏘팀. 시트와 헤드레스트. 헤드레스트는 원래 핼멧뒤쪽의 헤드레스트와 핼멧 옆쪽의 프로텍터로 명칭이 나뉩니다만 요즘은 보통 헤드레스트라 통칭되어 불립니다. F1의 경우 핑크색과 그린색 두가지의 형태가 쓰이는데 기온에 따라서 더울땐 핑크, 서늘할땐 그린을 사용합니다. 재질은 우레탄폼으로 원명칭은 "Confor Foam"이라 불리며 층격흡수율과 복원력이 뛰어난 장접이 있습니다

 

 

금요일에 사라졌다가 토요일에 슬슬 발동을 거는 윌리엄스....작년부터 보여지는 시츄에이션인데요~~~~저는 두가지 경우를 생각하고 잇습니다. 첫번째 하프탱크로 셋업을 잡아가기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프리프랙티스때에는 숏런프로그램에서 셋업을 잡아서 레이스시뮬레이션으로 바꾸면서 탱크를 채우고 다시 셋업 재조정을 하는데 반해 윌리엄스는 레이스모드의 정확히 중간지점인 하프탱크로 셋업작업을 진행하지 않나하는 생각이고 또 하나는 제로베이스셋업, 이른바 공장초기화로서 다른팀들이 서킷의 변화에 따라 기존의 데이타를 활용해 어느정도 설정된 셋업값으로 연습주행을 시작하는데 반해 윌리엄스는 모든 세팅값을 처음으로 돌리고 거기서부터 새롭게 셋업작업을 진행하지 않나.....뭐 어디까지나 저의 짐작이지만서도 전혀 틀린말이 아닐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목요일 날씨포스팅에서 바람으로 인해 툐요일세션에 몇몇 코너에서 어려움이 예상된다 예보드렸었는데 정확히 풍향과 풍속까지 맞아 떨어졌네요.....^^

 

 

많은 차량들이 트랙리미트를 이탈했던 9번코너(상설1번코너) 콥스가 그 주인공이었는데요. 상설스트레이트를 300~310km/h로 돌아 비교적 짧고 강한 한번의 브레이킹 터치로 속도를 죽여 240km/h로 돌아 나가는 곳입니다

 

 

어제 FP3의 웨터피드 캡쳐인데 퀄리파잉때도 위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초속 10미터정도의 강한 바람이 오르쪽표시한 9번코너에 빗각으로 불었던것이 대규모 트랙이탈의 원인이지않나 싶군요. 물론 하드컴파운드의 적정트랙온도에 턱없이 낮았던 트랙온도도 그립력저하에 일조했지만요

 

 

대충 이런각도로.....뒷바람이

 

 

이건 앤써니 데이비슨이 제시한 트랙리밋규정 통과의 예시.....연석안쪽의 화이트라인이 트랙리미트이고 타이어의 양끝단이 선상에 물려 있는 정도

 

 

서튼형님 고맙습니다.....언제 밥이라도~~~~ㅎㅎ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레이스시각은 9시입니다....현재 포메이션랩까지 두시간정도 남았군요

모두들 엔조이그랑프리!!!

 

 

곧 구름이 벋겨지고 비가 내릴 가능성은 줄어 들었군요....내린다면 온보드카메라에 한두방울 맺히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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