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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15 캐나다그랑프리 - 개러지워크 본문

F1/테크

F1 2015 캐나다그랑프리 - 개러지워크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6. 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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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디안그랑프리 개러지워크입니다. 앞선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에어로파츠 업데이트가 조금씩 마무리되어 가고 있는 모습으로 대규모의 업데이트는 보이지 않고 서킷특성에 맞춘 이전의 파트들을 돌려쓰는 방식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리어패키징까지 다시 시도한 팀도 있군요. 그 주인공은 레드불로 훨씬 타이트해진 패키징을 캐나다에서 선보였습니다

 

 

가히 멕라렌급의 사이즈-제로카를 실현했습니다. 어쩌면 맥라렌의 그것보다 더 슬림하고 타이트할지도 모르겠군요. 그렇지 않아도 타이트하기로 유명한 레드불인데 거기서 더 타이트해졌다면 그동안의 보완적인 개념으로 덧붙여졌던 부가적인 쿨링라인이나 파츠들을 모조리 정리했다는 뜻일수도 있겠습니

 

 

아 사진이 극명하게 보여 주는군요.....대체 무슨 짓을 한것일까요. 사이드포드 커버가 벗겨진 내부패키징 사진들이 올라와 봐야 겠습니다만 파워유닛의 개선과 더불어 쿨링라인의 대대적인 개선작업이 있지 않고선 불가능한 리패키징으로 보이는군요. 아직 퀄리에서의 투입여부는 확인이 안되고 있고 크비앗만 연습주행에서 사용한 것으로 보이지만 시즌중에 나타날수 있는 일반적인 업데이트 수준은 넘는것 같습니다

 

 

그밖에도 레드불은 금년시즌 윈터테스트때부터 유지해 오던 블론휠허브를 포기했습니다. 물론 원오프인지는 다음 오스트리아에서 확인이 되겠습니다

 

 

 

 

꼬깔모양의 벌크헤드하부 터닝베인은 다시 메르세데스타입으로 전환. 새로운 파츠는 아닙니다

 

 

프론트브레이크 측판쪽입니다. 왼편이 뉴타입인데 메르세데스 타입의 터닝베인이 붙어 있습니다.

 

 

멕라렌의 펠리칸노즈 또는 Pregnant Nose....실제로 이렇게 부르기도 합니다^^....이미 작년시즌 후반에 피터 프로드로모가 합류하고 얼마 되지않아 선보였던 파츠변화로 올해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레드불이 원조인데 역시 피터의 작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통 저속이나 고속서킷에서는 일반적인 노즈를 그리고 중고속서킷에서 펠리칸노즈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모나코에서의 알론조차량. 일반적인 배고픈노즈 형태입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짚었듯이 윙플랩 테스트강화로 인한것인지 로터스는 윙플랩 엣지쪽을 아예 붙여 버렸습니다. 이것도 하나의 발법이긴 한데 엣지에서 뒷쪽으로 발생하는 Y250보텍스는 많이 흐트러질듯 하군요

 

 

아랫쪽이 구버전이고 윗쪽이 캐나다버전의 엔진커버 뒷편으로 굴곡이 새로 보이는군요. 제 기억으로 저곳은 오일쿨링용 라디에이터가 있는 곳인데 라디에이터의 사이즈가 커졌을수도 있겠습니다

 

 

프론트쪽 브레이크어셈블리를 덮는 케이크틴이 예전 원피스에서 서로 나뉘어진 모습이군요. 역시 리어브레이크의 부담을 전방쪽으로 조금 덜어내는듯 합니다

 

 

페라리는 아직 지난번 대규모 스페인업데이트들을 수정보완하는 듯 보입니다. (1)번 케스케이드윙렛쪽의 버티칼베인의 길이가 상당히 길어졌군요. (2)번 윙플랩 엣지쪽도 미세하지만 변화가 보입니다

 

 

토로로소의 리어윙 엔드플레이트의 상단루버가 기존의 것에서 갯수는 줄었지만 두께가 훨씬 두껍게 파고 들어 있습니다. 좀더 능동적인 에어로배출이 이뤄질수 있겠습니다

 

 

자우버의 기어박스케이싱 윗편으로 큰 구멍이 보이는군요. 역시 페라리 파워유닛의 배기구가 기어박스케이싱을 관통하는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입니다.(아래그람참조)

 

 

 

마지막으로 10개팀 차량들의 플로어사이드 스쿼츠홀과 터닝베인의 차이를 확인하는 사진입니다. 사진크기가 별로 크진 않군요. 아래쪽에 비친 그림자에서 각기 다른 스쿼츠홀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새벽시청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슬슬 한숨 자 두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월요일 컨디션조절 잘하시고 저는 르망24시 날씨예보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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